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덕선/작중 행보 (문단 편집) == 6화 == 언제나처럼 보라와 툭탁거리면서 아침을 시작한다. 뜨거운 물을 다 써버려서 윗집으로 가서 씻고 나오는데, 정환의 지각 아니냐는 말에도 개구멍을 안다고 아예 늦게 가겠다면서 쿨하게 머리를 말린다. 학교친구들과 선우 이야기를 하며 "곧 고백할 거 같아, 느낌이 왔어."라면서 좋아한다. 그리고 친구들이 최택의 사인과 전화번호를 달라며 택이 중국에서 신 대접을 받는다고 하자, '''"신? 걔 등신인데?"'''라며 입맛을 다신다. 봉황당에 온 덕선은 택이 이겼는지 물은 뒤 들어가려다가 안에 누가 있는지 물어보자 무성이 "선우~"라는 소리만 듣고 기뻐하며 라면물 좀 올려달라고 부탁하고 급히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기 전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문을 열며 "선우야~" 하면서 들어섰는데 이미 다른 아이들까지 와 있다. 자기들끼리 라면을 먹고 있는 것을 보고 왜 자신을 빼고 먹냐면서 치사하다고 분노를 표출하고, 정환이 언제부터 연락했냐고 시비를 붙이자 또 다시 티격태격하면서 말싸움을 한다. 볼이 빨간 것을 보고 동룡과 정환이 계속 놀리자 더욱 분노하지만, 선우가 라면 끓여주냐는 말에 배시시 웃으며 좋아한다. 그리고 택이 왜 5연승을 해야 하는지 물어보자 선우가 차분히 설명해 준다. 이후 친구들과 택이 방에 누워서 책을 보며 노는데, 덕선은 눈을 감고 자기쪽으로 있는 선우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보고있다가 선우가 얼굴을 돌리자 실망감을 보인다. 그리고 별밤에서, 추위를 핑계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대라는 멘트가 흘러나오자 슬쩍 선우에게 다가가려는데 때마침 눈을 감고 있던 선우가 정환에게 말을 걸며 움직이자 실망하며 살며시 떨어진다. 그리고 정봉의 사연이 소개되자 자기도 매일 사연을 보냈는데 한번도 소개된 적 없다고 아쉬워한다. 그리고 택이 집에서 선우와 함께 나오며 택의 대국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이번 대국에서 꼭 이겼음 좋겠다고 한다. 일화와 함께 목욕을 다녀오며 "택이 한 번 꼬셔봐", "꼬셔볼까"라고 서로 농담을 하면서 오는데 선배의 차를 끌고 온 보라와 마주친다. 새로 산 재킷에 보라가 눈독을 들이자 보라의 원피스를 입는 조건으로 서로 합의를 본다. 그리고 집까지 태워주겠다는 보라에게 극구 사양을 하지만, 보라의 성화에 떠밀려서 일화와 함께 타게 된다. 이 후 시골에 계신 이모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시골로 내려가야 할 때 다시 한번 보라가 운전하는 차를 타게 된다. 하지만 출발하자마자 보라가 무언가를 치고, 잔뜩 겁먹은 보라가 아무도 못 내려게 하면서 확인도 못 하게 하고 출발도 안 한다고 하자, 보라를 한심하게 쳐다보면서 라디오를 틀고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고, 노을은 겁에 질려 울면서 역시 그 노래를 따라 부른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정수라의 [[환희#s-5]]였다. 노을이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아이러니가 따로 없다.] 보라가 자신의 재킷을 입고 체육대회에 갔다는 말을 듣고 자기도 보라의 원피스를 찾지만, 보라가 쿨하게 원피스까지[* 무릎까지만 오는 원피스인데 속에 바지를 입고 걍 가버렸다.] 입고 갔다는 걸 알고 분노의 비명을 지른다. 별밤에서 사연이 잘 뽑히는 정봉에게 엽서를 빌리러 정환이네 집으로 왔는데, 방에서 나온 정환은 이렇게 자주 올 거면 차라리 자기네 집에서 살라며 시비를 붙인다. 덕선은 너를 보려온 게 아니니 신경끄라며 정봉의 방으로 간다. 그리고 학교를 가기 위해 뛰어나오면서 봉황당 앞 무성에게 선우가 지나갔는지 물어보자 방금 갔다고 하니 선우를 보기 위해 서둘러 달려간다. 또한 밤 늦게 무성에게 택의 승패를 묻고 가던 길에 선우를 만나 집 앞에서 서로 즐겁게 대화를 나눈다. [[성선우|SW]]와 첫사랑 중이라는 내용으로 별밤에 보낸 엽서가 반송되어 왔는데,[* 크리스마스 씰만 붙였다.] 이 엽서를 정환이 보게 된다. 마침내 우리증권 배 대회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택이 쏘는 피자를 먹기 위해 택이네 집으로 온 아이들은 한 사람씩 택을 안아주고 방으로 들어서는데, 덕선이 겉옷을 막 벗어 정리하고 있으며 택이 다른 때와 다르게 조금은 강하게 안는다. 이 후 피자의 마지막 한 조각을 두고 동룡과 누가 더 불쌍한지를 놓고 쟁탈전이 벌어진다. 막 피자를 손에 넣으려는 찰나 동룡이 [[성선우|선우]]에게도 물어보고, 선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2년째 고백을 못하고 있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동룡은 웃자고 한 얘기인데 하면서 선우에게 남은 피자를 먹으라 하고, 덕선은 그저 기쁜 마음에 선우에게 첫눈 오는 날 고백하라고 부추긴다. 덕선은 별밤을 들으며 제발 자기의 엽서가 소개되기를 바라고 있는데, 마침 밖에서 선우가 부르는 소리가 난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온 선우를 반갑게 맞으며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보라를 찾으며 밖에 눈이 온다고 한다. 잠시 얼떨떨한 상태에서 밖을 내다보며 그제서야 선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 보라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선우가 나간 그 자리에 그대로 서서 펑펑 울다가 결국 선우를 쫓아가서 [[http://tvcast.naver.com/v/621350|'''"왜 성보라야?"''' 하고 따져물으며 보라가 어디가 좋냐고 하니까]] 선우는 당연하다는 듯 예쁘고 똑똑하고 착해서 좋다는 이유를 들며, (관심 있게 자세히 봐야 아는) 눈 옆에 점도 예쁘다고 줄줄줄 말한다. 덕선은 하필 보라인지를 계속 따지지만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감도 오지 않아 어리둥절 하며 서있는 선우를 두고 집으로 들어가려다가 억울한지 되돌아와서 머리를 강하게 때리며 두 번 다시는 안 본다고 소리지르며 집으로 들어가 버린다. 그리고 책상에 엎드러 슬퍼하면서 눈물샘이 마를 때까지 펑펑 운다. 마침 덕선이가 책상에서 펑펑 울고 있을 때, [[별밤]] 라디오 방송에서 덕선이가 직접 보낸 엽서로 보낸 사연이 소개되었다.[* 정황상 씰만 붙여서 반송된 엽서를 본 정환이 우표까지 붙여서 다시 보내준 것으로 추정해 볼 수도 있으나 편지의 내용이 다르다. 정환이가 반송된 크리스마스 씰을 붙인 엽서에는 이름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문세 오라버니도 기도해달란 말은 없었다. 아마도 한 장만 쓴 것이 아니라 여러 장을 써서 엽서를 보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이게 별로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 당시에도 사연에 당첨되기 위해 똑같은 내용으로 우편을 수십통 이상이나 보내는 일은 흔했었다. 마침 정봉이에게 엽서를 빌리러갔었고...'''] 하지만 선우가 자신이 아닌 보라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도 항상 열등감을 갖고 있던 언니 보라에게) 빼앗겼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파서 울고 있을 때,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쓴 사연이 소개된 것이다. '''더욱 슬픈 것은, 일부러 별밤 측에서 첫 눈이 오는 날에 읽어주려고 미리 준비를 했었기 때문에 선우에게 차여버린 본인의 상황이 더욱 서러운데다 분하고 슬펐을 것이다.''' >오늘 고백하신 모든 분들의 사랑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끝으로, 혹시 사랑하는 그 누군가로부터 고백받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아니면, 사랑의 상처로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혹시 계시다면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또 다른 누군가가 지금 당신을 사랑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그리고 불쑥 고백해 올지도 몰라요. >당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지난 '''오랜 시간 동안''' >'''당신을 좋아했노라'''고... 와우~ >- 별밤 이문세의 소개 멘트 책상에 엎드러 아직도 눈물이 그치지 않는데 늦은 시각인데도 택에게서 전화가 왔다. 덕선은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빨리 들어가 자라는 하자, 택은 알았다고 하더니 조금 뜸을 들리다가 '''"우리 영화 볼까? 영화 보자, 우리."'''라고 한다. 이어 현재 신으로 이어지며, 보라가 집에 놀러왔는데 옆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남편에게 전화가 오자 담배를 덕선이 먹던 아이스크림에 꽂아 버리면서 미안하다며 창가로 가서 전화를 받더니, 커튼을 걷으며 밖에 눈이 온다고 덕선에게 말한다. 덕선은 눈이 온다며 남편을 불러 나란히 앉는다. 그리고 첫눈 오는 날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뭐냐는 질문에 기억을 더듬어 말하려는 덕선의 말을 막으며, 남편은 선우에게 들이대다 까인 것을 말하자 어찌 알았냐며 티격태격한다. 그리고 남편이 나 정도 되니까 이 정도 이해해주는 거라고 하니까 덕선은 결혼하기 전에 만난 여자들을 읊는다고 하니 얼렁뚱당 말을 돌린다. 1988년 대학가요제에 대한 추억을 미래의 남편과 이야기하면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춤과 함께 부른다. 3화에서 몸치인증을 한 탓인지, 엉망진창의 막춤을 추자 남편은 말없이 퇴장하고 그 뒤를 춤을 추며 따라간다. 4화에서 임병수의 노래를 부를 때는 노래부를 때 음정, 박자는 그래도 맞추는 편이었는데, 여기서는 음정, 박자까지 엉망진창이다. 6화에서는 선우는 남편 후보에서 탈락, 의외의 인물 택이가 남편 후보로 급부상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